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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너에서는 돼지막창에 대해서 일반적인 상식과 관련된 제반상식에 대하여 다루고져 합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 내지, 그동안 많은 곱창 가게주인 & 부산물 업계 종사자들과의 교류와 정보 교환을 통해 상당부분 내용으로 채워졌습니다.
간혹 중복되는 내용도 있을겁니다. 그건 둘중 하나일겁니다. 그만큼 중요하거나, OR 제 머리가 나빠서일 경우중.. 둘중에 하나일겁니다.
많은 참고가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국내산일경우
국내산 일경우 돼지의 막창은 거의 사이즈가 비슷비슷합니다.
막창 하나당 약300g정도 됩니다.(막창 옆에 붙어있는 씽(생식기)이나 새끼보, 항문 부위가 포함되면 약800g정도 나옵니다.)
우리나라 축산 농가는 돼지를 6개월 가량 키워 약90kg 정도 되었을때 도축을 합니다.
90kg되는 돼지가 도축되는 보편적인 표준 규격돈이기에 막창 크기나 중량은 일정한편입니다. 다만 암놈 막창(암살코),이냐 숫놈 막창(숫살코)이냐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숫놈인 경우는 막창의 생식기와 오줌보, 항문이 붙어있고, 암놈인 경우도 새끼보, 항문,오줌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에는 암놈 막창(암살코)가 숫놈 막창보다 더 길이가 길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간혹 육가공(=도축장)에서 막창을 뽐을때 길게 대창 부위까지 길게 뽐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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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
옆의 사진을 보시면 막창 기름이 뒤집혀져 있는것이
보입니다. 원래는 돼지 몸 안에 저런식으로 있습니다.저 기름층이 돼지몸에 붙어있고, 안쪽의 미근한 면쪽으로 배설물이 나가는거죠.
우리가 보는 것은 도매상이 저걸 다시 뒤집혀져 손질해서 가져오는 겁니다.
막창을 보면 좀 짦다라는 생각이 드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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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
막창이 좀 길지요. 도축장 작업자가 막창을 길게 쭉
뽐아 버렸네요. ㅠ
막창은 입구보다 꼬다리 부분이 좁고 얇습니다.
막창을 연육을 하거나, 초벌할 때 저 꼬다리 부분이
잘 터져서, 상품성을 잃어서, 버려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막창이 긴것보다는, 짦은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꼬다리 부분 Loss가 적어 수율이 긴막창보다 좋습니다.
통상 이작업은 도축이 되는 육가공 공장의 내장간에 작업자가 하는데, 이분도 윗사람이 시켜서 이렇게 한다고 하더군요.
혹시 이글을 육가공 관계자가 보신다면, 이왕이면 막창을 좀 짦게 자르라고 하셨으면 합니다.
영업장에서 주인들이 초벌하다 꼬다리 부분 터져서 기래빠시 나면 열받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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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는 연육&밋간이 끝난 막창을 철판에 초벌한후의 살짝 걸쳐서 기름을 빼는 과정입니다.
간혹 초벌후 막창을 보면 초벌후 시커먼 색이 나오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사진B)
그 부위는 냄새도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이런 막창은 작업장에서 버려야 하는데, 그냥 섞여서 온 가게로 오는 경우입니다.
이런 막창이 오는 경우는 대략 3가지 경우라고 봅니다.
 도축장이 계류장 시스템인 경우
통상 돼지가 도축장에 오면 당일 도축하는 반면, 계류장 돼지들은 하루밤을 지내고 다음날
도축을 합니다.
먹을걸 소화하기 때문에 일부 대창, 막창류가 상태가 안좋을수 있습니다.
짬밥 돼지인 경우
사료를 먹은 돼지들은 내장 상태가 깨끗한데, 짬밥 돼지 다시 말해 군부대, 식당등에서
얻어온 음식 찌꺼기들을 먹은 돼지들은 내장 상태가 별로 좋습니다.
유황먹은 돼지인 경우
사료에 유황을 섞여 먹은 돼지들이 그 유황이 내장(막창)에 배길때, 저렇게 시커먼게
나올때가 있습니다.
저런 물건(막창)들은 공장에서 걸러내야 하는데, 실수로 섞여 들어올수 있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 공장 사장님한테 보내면, 대개 다음 주문때 그만큼 더 보내주실겁니다. |
새끼보나 항문부위 뭉텅이 살이 있는 부위가 손님상에 오르면 99.9999% 국내산 막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도 길을 가다 정육점을 보면 이런 글귀들을 아직도 볼때가 있습니다.
"암돼지 전문" 암돼지는 숫돼지보다 그 특유의 꾸이꾸이한 돼지 냄새가 적습니다.
막창 역시 숫놈보다는 암놈이 냄새가 덜납니다. 하지만 도매상에서는 암놈만 다줄수 없습니다. 그럼 숫놈을 처분할수가 없죠.
그래도 다행인것이 80년대말 정부에서 돼지고기 일본 수출과 질 향상을 위해 돼지 사육하는 농가에게 수출 장려금 명목으로
숫돼지
1마리 거세할 때 마다 일정금액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그러한 정부 시책으로 현재는 종자 돼지외에는
거의 모든 숫돼지가 새끼때 거세한다고 합니다. 숫돼지 거세율이 대략 95%이상이랍니다.
그래도 숫놈이 암놈보다는 냄새가 좀나는 편입니다.^^
* 수입 막창일경우
수입산일경우 국가마다 편차가 있습니다.
국내산 돼지와 달리 해당국가에서 키우는 돼지 종(種)도 틀리거니와, 도축시기도 틀리고, 도축시스템도
각 국가마다 조금씩 틀립니다. 하다못해 같은 국가의 같은 회사의 제품이라도, 어느주에서 나오는 무슨 로트(Lot)에 따라 조금씩 제품이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EXCEL제품 이라도 주마다 제품에 편차가 있습니다. >
수입막창은 미국산이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습니다.
수입막창은 해동때는 윤기나 살아나고 겉보기에는 괜잖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삶을때 막창안의 기름손질이 잘된 경우 너무 줄어들어 수율이 떨어져 경제성이 나쁠수 있습니다.(막창안의 기름을 너무 과도하게 제거해서
그럴겁니다. 막창안의 기름은 불포화지방이고 구이용으로 먹을때
그 기름 자체가 고소한 역활을 합니다.
수입막창은 수입국가별, 브랜드별로 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같은 브랜드내에서도 이런 문제가 종종 있습니다.
동일 브랜드라면 공장(도축장)의 위치나 구스펙이냐 신스펙이냐 따라 발생합니다.
수입 막창은 브랜드마다의 편차가 있어서 삶은 용도와 밋간&연육해서 생막창으로 하냐에 따라 브랜드를 달리할수가 있습니다.
삶았을때, 수율이 제일 좋은 브랜드로는 미국산 스위프트(Shift)가 정평이 나있습니다. 막창안의 기름도 많고해서
삶았을때 수율이 좋습니다. 유럽산으로는 프랑스산 아벨라가 수율이 좋다고 합니다.
밋간&연육을 할경우에는 막창의 겉이 두껍기보다는 얇고, 긴 막창이 좋습니다. (호멜,시보드(구스펙) 팜랜드,등등)
혹시 삶아 쓰실려는 분들을 위해 막창 삶는법에 대한 방법 3가지를 올려 놓습니다.마음에 드시는것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막창 삶는 3가지 방법 (스폰서회원 전용)
좋은 막창은 겉표면이 약간 붉은끼를 띄면서 노르스름한 윤기라고 할까요. 그리고 겉표면이 흐믈흐믈 하지 않고 탱탱합니다.
한눈에 딱 봐도 선도가 좋다는 느낌을 알수 있습니다.
막창의 겉표면이 흰색을 띄면서 희멀건 색상을 띄고 경험상 물에 오래 담가져 있다 냉동후 해동된 재고일 확율이 많습니다.
오래될수록 물빠진 희멀건 색상과 누르스름한 부위가 흰색처럼 보이고 탱탱한 외관이 아닌 흐물거립니다.
이렇게 겉표면이 누르스름 한 색상의 막창은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물비린내(물레)가 나서 손님들
한테 냄새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계절 특성상...가급적 급냉제품과 당일 사용분에 대하여 적정 해동후 당일 사용
하는것이 좋습니다.)
막창을 취급하는 업소에 따라 달리 제가 평소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 분류했습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머리가 나빠 대략 3가지 정도만 구분해서 놓고 설명드리자면...대략 이렇습니다.
돼지 막창이 주메뉴 메인 메뉴인 경우 돼지 막창 전문업소를 말합니다. (서울식 왕십리식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이경우는 주인이 상당히 부지런해야 한다고 봅니다. 국내산 막창이든 수입막창이든 삶지않고 하면 1차 손질, 2차 연육&밋간해서 3차 초벌공정
해서 나가는 시스템이 좋습니다.
(이때 연탄 화덕 시스템이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입니다.)
사진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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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막창인 경우 기본적으로 공장에서
손질은 함니다만, 급냉된 상태의 막창이
도착하면, 해동후 약간의 기름 손질과 이물질
제거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
막창은 본디 질깁니다. 그래서 연육이라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연육을 하는 동시에 밋간 작업도 병행하여 더 맛있게 만듭니다 |
생막창인 경우 주문후 익혀서 나가는 시간이
세월입니다.ㅠ. 그러기 때문에 영업시간전
미리 완벽하게 초벌하여 익혀놓습니다. |
여담입니다만, 1번 손질 사진에 모델로 나오시는 사장님은 2013년8월에 프로그램 창업으로 전남대 후문에서 오픈하신 분입니다.^^
테이블 17개로 하셨는데, 지금은 초초대박집 사장님이십니다. 일년에 집한채씩 벌더군요. 2016년에 다른곳에 2호점 오픈하셨다고 합니다.
예전 사진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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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아서 영업하는 막창집옆에 손질 연육,밋간 초벌방식의 연탄 막창집 들어오면 후발 주자일지라도 당해내질 못합니다.
좀 쉽게 설명드리자면, 삼겹살을 수육처럼 삶은후 구워 먹는것과 생삼겹을 직화로 구워 먹는 차이라면 쉽게 이해가 가실겁니다.
인간의 입맛을 좌우하는 혓는 무척 간사한지라...
같은 자리에 내놓은 음식도 2가지면 같은 음식일경우 맛있는것과 상대적으로 맛없다라고 판단합니다.
하물면 같은 상권내에서 삶은 막창과 생막창간의 맛의 이기고 지는 문제는 손님들의 향방은 시간이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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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구이 막창인 경우는 바로 판가름이 납니다.
옆의 사진처럼 삶은 막창은 손님상에
나간후 일정한 시간이 되면 막창 표면이
심하게 말라버립니다.
식감이 과자 씹는것처럼 바삭거립니다.
삶은 막창의 특징은 한눈에 보아도 알수 있습니다. 삶는 과정에서 막창의 외피층과
기름층이 굳어져 명확한 구분선이 있고, 기름층이 응고되어 있습니다.
양념 막창인 경우 강한 소스로 약간은 커버 할수 있지만, 소금구이 막창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힘들더라도 삶기 보다는 연육&밋간 방식이 좋습니다. 자고로 남의 주머니에서 돈나오게 하는것처럼 힘든것이 없는 법입니다..ㅠ
막창구이 전문점이라면 주인은 필히 "막창의 달인"이라는 칭호가 붙을 정도로 연구와 개발의지와 부지런함이 없다면
애시당초 이 어려운길을 선택해서는 않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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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전화로 막창집 관련 문의를 듣다보면...제가 이런 저런 쓰잘데기 없는 질문을 하곤합니다.^^
제가 그중 잘물어 보는것중에 하나가, 근방 동일 상권내 막창집이 있느냐, 있다면 연탄을 쓰는지,
손님상은 직화 석쇠냐, 불판이냐,가스 버너냐
왕십리식 양념막창이냐 대구식인지, 삶아서 파느냐, 아니면 생막창 시스템이냐...등등..
마치 환자가 의사한테 가면 어디가 아파서 병원에 앞는지를 문진하듯이 물어 보곤합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런 질문에 정확하게 답변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몇천만원, 억단위을 투자하면서 가족의 안위와 생계를 책임져야 할 중대한 상황에서 가장 기초적인 유사업소 및 경쟁업소
시장조사조차
파악 하지 않는것은, 새벽에 정선 카지노장에 돈싸들고 가는 노름꾼이 다른놈은 다 잃어도 나만은 딸수 있다는
허황된 망상입니다.
경쟁업소의 밥숟가락, 젓가락 갯수까지야 파악할 필요는 없어도, 메뉴 구성,메뉴 가격대,인기 메뉴,기본 반찬종류, 대략적인 일매출, 테이블 회전율, 오너와 종업원 수와 친절 상태, 화장실 위생상태
불판, 초벌시스템인지, 삶은건지, 제일 중요한 맛은 어떤지..등등.. 객관적인 정보 데이타가 있어야, 작전을 짜고 경쟁업소의 약점이 뭐고, 장점이 뭔지, 어떻게 하면 경쟁업소보다 차별화되고 비교우위를 점할수 있는지를
연구해야 합니다.
그냥 막연하게 일단 차려놓으면 손님 오겠지 하는것은 쌍팔년도 경기 좋을때나 통했던 주먹구구 옛날 방식입니다.
개업후 3년안에 망하는 자영업수가 70% 넘는 무한경쟁 속에서는 살아 남기 위해서는 노력은 당연하고, 연구하고 분석해야 합니다.
또 한가지 집고 갈 문제는  을 내는것에 대한 겁니다.
전화 오시는 분들중에 제가 경악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소스는 어떻게 만드셨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말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해서 만들었어요."
"아시는 친척분이 요리를 잘하셔서 그분이 만들었어요."
문제는 이런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겁니다. 세상 참 쉽게 사는 분들입니다.ㅠ
가게 차리는데, 권리금에 보증금, 인테리어 공사비, 집기 구입에 몇천, 억을 때려넣고 정작 제일
중요한 맛내는데 실패하는 경우입니다.
아무 기본도 없이, 자영업 더군다나 먹는 장사에 뛰어드는건 위험 천만합니다.
한때 캠핑을 좋아해서 한참 캠핑 다닐때입니다. 화롯대에 불을 활활 피워서,아무 생각없이 타는 나무를 바라보고,
불멍을 때릴때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손바닥만한 커다란 나방이 활활 타오르는 불길로 아무 망서림없이
쑥하고 불길로
들어가는 광경을 목격한적이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것을 실제로 내눈앞에서 실제로 보니
그때 충격이었습니다.
생각해 보건대, 아무 준비없이 장사를 시작한다는것은 불나방이 불길로 뛰어드는것과 진배 없다고 봅니다.
일찍이 백종원씨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체인점을 능가하는 맛 그러면 뭐 굉장할것 같은데, 체인점 먹고 실망했던 경험이 있을겁니다.
프랜차이즈 계통의 사람들과도 교류해 봤고, 이것을 거쳐서 프랜차이즈 하는 분도 계십니다.
가성비 좋고 뜨는 유행 아이템 찾아 소위 대박 한번 치기위해 노력하는 분들입니다.
본인만 노력하고, 연구 개발하면 충분히 이길수 있습니다.겁내지 마시길~^^
일찍히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1세대 창업주인 성신제님이 이런말을 했습니다.
인테리어에 돈 쓰는것보다 맛내는데 더 투자하는것이 좋습니다.
남극을 최초로 발견한 아문센은 남극점을 정복하고 대원 모두 안전하게 귀국했으나, 경쟁자였던 스콧은 결국 식량, 연료부족으로 본인을 비롯한 대원 모두 얼어 죽고 맙니다.
아문센은 남극을 정복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합니다. 우선 체력을 키웠고, 수천년간 추위에서 살아온 에스키모와 같이 살며, 그들의 개썰매 훈련, 경험과 모든 노하우를 습득하면
차근차근 준비한 반면, 스컷은 자신만의 경험과 상상력으로 준비 없이 밀어붙이다 결국 본인은 물론 모든 대원을 동사시키고 맙니다.
지금도 경영학에서는 이두사람의 사례로 리더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하는 강의를 사례를 빌어 많이 강의합니다.
아문센은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습니다.
"승리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면, 사람들은 이것을 행운이라고 부른다.
패배는 미리 준비하지 않은 자에게 찾아오며, 사람들은 이를 불운이라고 부른다.
쉬어가는 페이지로 지킬려고 하는자와 빼는자의 차이에 대해서 재미있는 전쟁사로 풀어보겠습니다.^^
제가 역사내지 전쟁사에 영화나 책들을 수집도 하고, 즐겨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잠깐보면, 독일이 스탈린과 불가침 조약을 맺고, 폴란드를 침공해서 점령함으로써
본격적으로 2차대전이
시작됩니다.
이미 프랑스는 독일보다 대포나 전차면에서도 양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었을뿐만 아니라, 육군은 독일보다 더 우세했습니다.
독일은 1차세계대전 패전후 베르사이유 조약으로 군비확장을 못하도록 제약이 많았습니다.
히틀러가 유럽침공을 결정했을때, 독일군부는 기본적으로 1차 세계대전의 프랑스한테 당한 수모를 갚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수긍은 했지만서도, 단순히 군사력만 봤을때, 프랑스보다 약체였기 때문에
망설입니다. 더군다나 프랑스는 이미 독일이 쳐들어올줄알고 독일과 접한 전 국경선에 걸쳐 일광욕 시설까지 완비한 강력한 저지선인 마지노선이라는
방어 구조물을 구축해놓았죠.프랑스는 이미 1차세계대전때 4년에 걸쳐 지독한 참호전을 해본 경험이 있는지라....잘구축된 참호인 마지노선안의
방어 구축물에서 방어에만 전념하면 이기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빼으려는자인 독일은 전력의 약세를 이기기 위해서는 장기전이 아닌 빠른 시간내에 프랑스를 항복시켜야하는 방법을
궁리한것이
그 유명한 전격전이 탄생하게 됩니다.
기계화된 전차 부대를 적의 취약한 부분에 집단 운용해서 취약점을 쑤시고 치고 종심 깊숙이 들어가서 적의 후방을 빠르게 차단하고 대포위 섬멸하는 작전을
구사한것이 프랑스의 항복을 가져오게 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전격전"은 독일이 시작한것이 아니라, 몽고나 거란같은 북방 유목민족이 최초라고 봅니다.
기병대로 적의 취약점을 찾아, 거기로 쏟아져 들어가는 전법을 몽고나 거란 기마병들의 특기였습니다.
이때의 상황을 2017년 크리트토퍼 놀란 감독이 만든 영화 "덩케르트"가 포위 당해 영국으로 해상 탈출하는 프랑스군과 영국군의 필사적인 탈출 상황을 영화화했습니다.
(이 위대한 독일의 전격전 작전은 손자병법의 이론을 뒤집어 버렸습니다.
손자가 이르길 적의 병력이 1:10일 경우 적을 포위 공격이 할수 있고, 적보다 1:5이 많으면 일방적 공격이 가능하며,
2배이상 많으면 분할공격이 가능하다라고 했는데...거의 1:1공격으로 적을 포위섬멸했으니, 정말 대단한 작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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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막창은 막창안에 고소한 맛과 육즙이 빠져 불판위에 올랐을때 삶지 않은것에 비하여 경화(굳어버리는것)가 빨라집니다.
메인메뉴를 막창으로 주 타켓으로 삼겨 하는 집들은 좀 힘들고, 괴로워도 이방식(밋간,연육초벌방식)이 적합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연탄 초벌시스템을 권하고 싶은것은 막창은 연탄에서 초벌했을때 돼지 특유의 냄새를 중화시키고 가장 이상적인 맛이 나더군요.
하물며 오징어를 연탄불에 구워먹어도 맛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위의 사진처럼 막창이 기름이 좀 있는 왕십리 스타일의 막창을 좋아합니다.
문제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저걸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저 위의 사진처럼 막창을 주면 막창의 기름의 물컹함에 안익었다고 다시 구워달라 하고,
또는 기름에서 냄새가 난다하여
기피한다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회원님 일부 업소에서는
막창을 바싹 익히고, 심지어 막창을 튀기다 싶이
하는 영업집도 있습니다.
이념 유념하시고, 본인이 어떤 스타일로 갈지를 결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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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 껍데기 배받이 전문 유통업체 (스폰서회원 전용)
지방도 택배를 통해서 전국으로 배송합니다.
이상 서브 메뉴군6가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나마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것으로 끝낼려고 했는데...한가지 걸리는게 있습니다. 바로 비운의 "매운 미니 불족발"메뉴입니다.
종물 개발하냐고 고생도 많이 했고, 시간도 오래 걸려서 그런지 자꾸 애착이 가는 메뉴입니다.
마지막으로 "매운 미니 불족발"에 대해서 언급하고 마무리 짓는거로 하겠습니다.
메뉴가 너무 많아진다는 것은 전문점이미지를 희석시켜 놓고, 재고관리를 비롯해서 관리적 측면에서 힘듭니다.
네이버에 신길동에 "마포주먹고기" 과 부산의 "돈거돈락막창 껍데기"를 치고 검색해보시면 메뉴 2가지(막창과 껍데기) 가지고도
전문집으로 각인되어 성업중인 업소들도 있습니다.
참고로 곱창 동맹에서 프로그램 창업으로 대박을 넘어 초대박 반열에 오르 사장님들중 2분 사장님의 업소의 메뉴판을 올립니다.
또한 공통점이 4가지가 있습니다.
- 직영점이 2군데라는 점
- 테이블이 15개 이상이라는게 점
- 메뉴가 막창을 포함하여 딱 5가지라는 점
- 시대에 맞게 치즈를 적절하게 메뉴에 잘활용한다는 점
메뉴를 잘 비교하여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 곱창 동맹 대박집 메뉴판 (스폰서회원 전용)
사이트를 운영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접하거나 만날기회가 있었는데...
거의 태반은 기억을 못하지만, 자뭇 어떤분들은 감동때문에 기억하기도 합니다.
사이트내에 복사방지 태그를 적용했더니 일일히 대학노트에 몇날 몇칠을 밤잠을 설쳐가면 전부 꼼꼼히 필기해서
저를 놀라게 한분도 계셨고, 새벽영업 시간끝나고 새벽잠 줄여가며 가게뒤편에 연구실 차려서 염도계니 당도계니
각종 실험기기에다 백만원도 넘는 Mixing 기계에 소형 텀블러 기계까지 주문제작해서 저를 놀라게 한분도 계십니다.
남들은 뭐하는 짓이냐고 이상하게 생각할지 몰라도 제가 보기에는 이런분들은 뭘해도 성공하리라 봅니다.
GE의 도살자라는 별명을 가졌던 CEO 잭웰치가 그의 저서 "끝없는 도전과 열정" 책에서도 보면 단기적인
성과보다도 최종에 성과를 낼수 있는 열정과 도전정신에는 그누구도 당해낼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예전에 IT업계에 다니다 막창가게를 차렸던 매형과 처남관계의 사장들이 계셨는데
막창 연육과 밋간의 맛의 상관관계와 최적의 조건을 찾기위해 각 막창의 시료를 작은통에 대여섯개를 만들고,
연육의 온도와 시간, 그리고 막창의 양을 시간대별로 체크해가면서 처남과 매부가 교대로 자가면서 일주일동안
버리고 다시 실험하기를 반복한끝에 일주일만에 데이타를 잡는걸 보고 자뭇 숙여하다못해 존경심을 갖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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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막창집을 마치기 전에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을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진정한 막창의 맛은 연육,밋간초벌구이 이루어져 손님상에 재벌로 갈때가 가장 맛있었다라는 거에 불변의 믿음이 있는 분들만
막창이 메인메뉴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이 없는 분들은 조금있으면 얼마 않있어 본인 가게에서 막창을 삶고 있는 본인이 모습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저 본인도 막창가게를 한 이유중에 하나가 연육,밋간 초벌한 막창맛에 빠져 직장 때려치우고 막창가게까지 한 케이스입니다.^^
이 생막창 시스템만 잡히면 소스는 왕십리식으로 할지, 대구식으로할지, 부산 문현동식을 갈지는 후차적인 문제입니다.
다만 부지런하고 도전과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삶아서 쓰는집 사장이 영업소에 오후 3시에 가게나오면 초벌시스템 사장은 12시부터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해서 1년정도 해서 기반잡고 소위 그상권내에서 절대 강자소리를 듣게되면, 자의든 타의든간에 한가지 유혹에 빠집니다.
주변에서 맛있다. 최고다 그런 소리를 많이 듣게 되면 프랜차이즈쪽으로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아니면 주변에 프랜차이즈 하자고 꼬드기는 사람 있습니다. 제 경우는 손님이 그렇게 꼬드기더군요. 100% 사기꾼입니다.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이트 운영하다보니 거의 막창,곱창집 차리는 분들 보면
거의 6천만원 미만의 소액 창업자가 대부분입니다. 가게 보증금에 하다못해 바닥권리금, 가맹비, 교육비 돈천만원 인테리어 천이천만원
우습게 넘어버리고, 거기에 주방집기...해서 많은 돈을 투자할 여력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시장자체가 작고, 업소들이 거의 영세합니다.
시작하셨던 분들도 보면 처음에는 의욕만 가지고 하시다가, kg당 몇백원 띄기하다보면 관리도 않되고, 힘만들고, 반품받다 서로 않좋게
니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 하다 결국 녹아내려 없어지더이다. 공장에 냉동창고 짓고 결국 적게는 몇천 억단위 고생만 하다 까먹은 사장님 제가 몇분 알고 있습니다.
사업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돈 있다고 다 하는것 아닙니다.
차라리 그럴바에는 관리적 능력이 있고 체력과 열정이 된다면 홍대나 전남대 사장님들 처럼 지금 잘되는 업소를 교두보삼아 2호점, 3호점
직영체계로 나가는 방법이 더 빠르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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