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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보다가
곱창기름을 남은걸 정제해서 볶음밥에
넣는다는 부분을 본것 같은데 그 방법 아시는분
있으시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기름을 그냥 단순히 가열해서 채망에 거르면 안되는것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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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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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볶은밥을 하기 위해 이 소곱창 기름(고체)을 얻기 위해 일부러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고체(소기름)을 얻는 이유는 소곱창을 튀기듯이 하는 영업집들이 있습니다.
마침 닭(치킨) 튀기듯 소곱창을 주방에서 초벌할때 튀깁니다. 그런분들이 많이 쓰고, 두번째는 소곱창을
찐곱창(스팀으로 찐것)으로 할때, 씁니다.
위의 첫번째 사진의 사장님은 한우곱창을 찐것을 받습니다.
두번째 사진의 사진은 수입소곱창 (찐곱창)을 받아서 소기름(고체)를 불판에 녹이는 모습입니다.
쪘기때문에 소곱창 구울때, 고소한 냄새가 나질 않으니, 소기름(고체)를 만드는거죠.
예전에 아르헨티나 팜파스 찐 소곱창을 먹어본적이 있는데..곱은 무진장 엄청 많은데, 맛은 무색,무취, 무미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도 국내산 한우소곱창 기름 녹였더니, 냄새만 좋아 지더군요.~
볶은밥을 하신다면, 대개손님이 먹었던 소곱창에 남아 있는 기름을 조금 써서 볶아주세요.
(신김치, 부추넣고....) 기름이 너무 많으면 따라 부으시고...
그렇게 볶으시고, 나갈때...참기름 밥에 조금 뿌려주시고, 그위에 김가루 뿌려주세요.
이런식이죠...
그런후 본인들이 섞어서, 납작하게 만들어서 많이들 먹습니다.~~
숟가락으로 누룽지까지 싹싹 걷어서 먹습니다.~~
우리 회원님중에는 장사가 잘되어서 볶은밥을 그때그때 만드는것이 아니라
밥을 비빔밥 형태로 미리 만들어 넣고, 쓰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영업시간전에 밥을 재료와 함께 비벼넣고, 주문이 들어오면 살짝 볶아서 불판에 깔아버립니다.~
마지막으로 소기름 대신 마아가린을 넣고 볶는분도 몇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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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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