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육과 염지를 따로 하시나요.? 제 경우는 동시에 해버립니다.
염지야 어짜피 간을 살짝 놓는거라서...하는김에 동시에 해버립니다.
저도 예전에는 꽃소금도 써 봤지만, 절여지는 느낌으로 더 경직되고, 삼투압 작용으로 간이 너무 쎄서
지금은 뺍습니다. ( 그때 소금도 미네랄 풍부한 저염 소금인 영백소금을 썼는데도 말입니다.)
지금은 염을 잡는것을 다시다와 특정브랜드 간장만 씁니다.
연육할때 프로찜을 쓰시네요. 프로찜은 주 성분이 파인애플입니다.
단맛이 있어 잘 타지 않을까요. 예전에 소곱창을 가지고 테스트 해보니 잘 타더라구요.
숙성후 씻고, 별도로 염지를 한다면 그것도 씻어 내는지요?
가루 성분인 미원, 꽃소금이 들러 붙으면 더 잘 탑니다.
불판인 문제인 경우에는 철판 두께가 중요합니다.
통상 9mm가 Normal 입니다. 6mm 철판은 아차하는 순간에 순식간에 타버립니다.
위의 사진은 참조용으로 연육&밋간을 끝낸후 수세하는 과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도 사장님이 자꾸 막창 연육,밋간이 헤갈린다해서 한시적으로 "돼지막창"편에 연육밋간 방법을 올려놓은게 있습니다. (거기서 소금을 특정간장으로 대체해야 하는데...게을려서..ㅠ )
이것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
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