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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박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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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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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탄하지 않았던 지나온 과정을 느낌데로 두서없이 서술하고져 합니다.

이유는 이제 창업할려고 하는 예비창업자 모든 분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건설회사 현장소장 생활 20년 꽤나 잘 나가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때만 해도 컴퓨터 세상이 아니라 어수룩한 시절이라 현장소장한테 들어오는 돈도 많았고 업자들한테 삥 뜯어서 하고 싶은거 다 하고 먹을 것 다 먹고 평생 그렇게 살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여유돈도 있고해서 집사람이 장사해보고 싶다고 해서 이왕이면 폼나는 프랜차이즈로 국내 최고의 제빵업체로  첫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프랜차이즈 제빵업체 가맹점 하는 3년 동안  몸은 몸데로 상하고 본사와 슈퍼바이저와 싸우다 3년 세월 다 까먹었습니다.
말로만 상권보호지 우후죽순으로 가맹점을 내 주더군요.
내가 아무리 노력해서 매출을 올려도 본사 생각은 상권이 좋아서 매출 올라가는 줄알고 착각을 하더군요.

결론은 가맹점은 본사를 이길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본사로 점포 넘겨주고 나왔습니다.

마냥 놀수는 없고해서 절박한 심정으로  두 번째로 시작한것이 프랜차이즈 패밀리 레스토랑에 올인했습니다.

매출 안올라오면 본사에 인수한다는 사탕발림 그 말만 믿고 손해 보는것 없다고 생각해서 도전했다가 결론은 그동안 벌어놓은 전 재산 다 날렸습니다.

결론은 절대로 프랜차이즈 해서 돈 번다는 생각 접게 되었고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남의 힘을 빌어서 돈 번다는 것도 어렵다 판단하였습니다.

제 나름데로 생각에 의하면  진입장벽이 그나마 높은 사업을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남들이 덤벼들지 못하게 돈으로 내질르든가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업종을 찾다가 몇 개월에 걸쳐 고민하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곱창동맹을 만났고 밤새워 읽다 바로  그다음날 아침일찍 비행기 예약하고 바로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심사장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반신반의 하면서 만나서 교육도 받고 열심히 했습니다.
심사장님과 많이도 돌아다녔습니다.

고향인 제주도에서 원하는 곳에 상가를 찾다가 3년 그냥 시간보내면서 짬짬이 서울로 올라가서 심사장님을 만나고 일산에 있는 “똥xx막창” 다니면서 변경된 레시피도 심사장님 한테  받았습니다. 심사장님한테 소스 바뀐 재교육도 받고 프로그램  창업한 업소들  대전.검단.강화.장충동. 참 많이도 심사장님과 많이 돌아 다녔습니다
.
그때 마다 싫은 내색 한번없이 줄곧 따라가 주시면서 많은 곱창집 사장님들과 인연도 맺게 주선해주시고 용기를 주신 심사장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주도에 원하는 곳은 건물주들이 막창집하면 임대를 꺼리더군요.
제주도에 간신히 가게를 얻고 7월 2일 심사장님이 직접 제주도까지 오셔서 진두지휘하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내 인생에 마지막 직업이라 생각하고 전력투구 합니다.
내 나이에 정년퇴직해서 할 일없어 노는 것 보다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정년 퇴직한 친구들도 저를 부러워합니다.
기껏 손녀, 손자나 보면서....잠에서 깨면 나갈곳 있고, 돈버는 저를 다들 부러워 합니다.

내 혼자라면 가게 오픈하는데 버벅거리고 제대로 셋팅이 안 되었겠죠.
심 사장님은 대한민국 그 어떤 프렌차이즈보다 AS가 확실하더군요.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항상 새로운 메뉴와 레시피를 제공해주니 내 삶에 은인이라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에 인생도 시간이 길어서 한 직업갖고 평생 먹고 살수 있는 세상이 아닌가 봅니다. 심사장님을 만난것은 제 인생의 최대의 행운이 아닐수 없습니다.

정년이 없은 막창가게가 있어 힘들어도 항상 즐겁게 생각하고 행복감을 느끼면서 막창 연육도 하고 초벌구이도 합니다.
제 주위 친구들은 이젠 거의다 정년퇴직해서 할일없이 있는 친구들이 바쁘게 장사하는 저를 모두  부러워 합니다.

두서없은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서대  :  뵌적은 없지만 응원합니다.성공 하실 수 밖에 없는 마인드틑 가지고 계십니다.제주도 가면 꼭 가겠습니다.   2017/07/21
심봤다  :  제주도 사장님 반갑습니다..^^
주택가라서 나름 걱정했는데 그건 기우였네요...소위 오픈빨 제대로 받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쁨니다.
체력 안배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사모님한테 안부 전해주세요...나중에 제주도에 가면 꼭 들르겠습니다 ^^
  2017/07/21
근고초  :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합니다. 열정만 있으면 성공할수 있습니다.
대박 나십시요.
  2017/07/27
서라벌  :  진짜 대단하네요. 놀라울 따름입니다. 계속해서 진화하는 느낌입니다.   2017/07/27
길우섭  :  고생하신만큼 앞으로 꽃길만 쭉~~~ 걸어가실 겁니다.. 초대박 기원드립니다..^^   2017/07/28
제주도  :  많은 응원의 글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읽고나니 희망과 용기가 절로 납니다.
이제 한달을 채워가면서 매일 아침 8시30분에 출근해서 세척해서 연육시키고 나면 초벌구이하고 소스 만들고 새벽2시까지 손님받고 하루가 이렇게 짧다는거 처음 느껴 봅니다.
이제 새로운 메뉴 오돌갈비도 넣을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든분들도 다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2017/07/28
구루부  :  진심으로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제주갈일있으면 실례가안된다면
인사라도 드리고싶네요...
  2017/07/29
제주도  :  곱창동맹 회원 모든 분 제주도 오셔서 찾아주시면 대환영 합니다.
상호 : 막창이 땡길때
이름 : 이 응 호
핸드폰 : 010-3688-9766
같은 업종이라 정보교환도 되고 대화가 잘 되리라 봅니다.
  2017/07/29
강충신  :  저도 한 번 가보겠습니다. 식당을 그만둔지 10년이 지났지만 음식을 만드시는 사장님들의 심정을 조금은 알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017/07/30
종로막차  :  저도 제주도 가면 꼭 들르겠습니다. 그때까지 대박나세요.   2017/08/20
제주도  :  감사합니다.
제주도에 오셔서 찾아주신 곱창동맹 회원은 막창 서비스 올립니다.
곱창동맹을 통해서 이렇게 만나는것도 인연인데 대화.정보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사는 애기 허심탄회하게 나누는게 얼마나 행복합니까/
  2017/08/21
강원촌놈  :  감명깊게 읽었읍니다...
저도 좀 힘을 내야 하는데...
올해는 절 너무 힘들게 하는 한 해 인것 같은데.....큰 힘 되었읍니다..
  2017/10/23
구루구루  :  건승하시고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2018/02/25
지구왕  :  본인 이야기를 하시기가 쉽지만은 않으셨을텐데 구구절절 좋으신 말씀 잘 보았습니다. 곱창동맹 회원이 되고나니 혜택이 큼니다. 건강하시고 대박행진 무한하세요.^^   2018/03/05
청년곱창  :  30대 청년입니다 , 본업에 너무 지쳐 창업생각이 있네요.. 글을보고 많이 배워갑니다,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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