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언제, 왜,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수 있는 세계유일 언어 백성들 쓰라고 만들었습니다.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 원리 같은 문서 남겨놓은 경우는 세계 최초입니다.
한글은 세종대왕님이 혼자서 창제한 글입니다.
당시 배웠다는 사람들 특히 집현전 학사들은 중국과의 사대를 명분으로 극렬 반대했습니다.
특히 집현전의 최고참 최만리(이양반이 현재의 서울 만리동이 이사람이살던 곳을 따서 ..) 가장 극렬 반대했습니다.
사용을 안하는 문자는 사멸되는게 맞는데....한글의 전승 발전은 아이러니하게 양반들입니다.~
양반지위를 유지할려면 자식들이 과거를 봐서 벼슬길에 입신해야 하는데....
(조선시대 양반은 군역과 부역, 면세혜택을 봄)
한자는 통으로 그냥 외어야하는데...한글은 하루만 공부해도 발음이 되므로...한자어 옆에 한글을 토를 달아 자식들을 공부시켰답니다.
天 (하늘 천) 이런식으로요.
조선시대 세조의 왕비인 정희왕후는 아들인 예종이 일찍죽고, 성종이 어린나이에 임금이 되어서 수렴청정을 하게 되었는데, 정희왕후가 한문을 모르고 언문(한글)만 아는 관계로...
승정원에서 한문으로된 글을 다시 언문으로 번역해서 정희왕후한테 바칩니다. 그럼 정희왕후가 언문으로 지시를 내리면, 그걸 다시 한문으로 번역했다는 기록했다고, 조선왕조실록에 나옵니다.ㅎ
제가 젊었을때, 칠보사라는 절에서 공부한적이 있습니다.
새벽마다 스님이 대웅전에서 독경을 외우던데...한자로 된 경문을 어찌 다 외울까 궁금해서 대웅전에서 몰래 그 책을 본적이 있는데...한자옆에 작은 글씨로 한글로 다 써져 있던걸 본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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