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몰래 개업한후 어제 우연잖게 알아서 찾아가서 술 다마시고 한장 기념으로 찍었습니다.
사진에 나온 친구들이 고등학교때 동창들입니다.
우리는 고등학교때부터 교련시간때 몰래 술(막걸리)먹으려 돌아다녔습니다.^^ (술친구들....)
가운데 빨강가운을 입은 친구가 주인입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간부사원인데....."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냐면 박차고 나왔습니다."
정말 대단한 친구입니다.
술다먹고 못내 헤이지기가 아쉬워 입가심하러 맥주집에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중에 제가 있습니다. (제일 잘생겼죠^^)
아침에 일어나니 지갑에 돈이 천원짜리 몇장하고 카드명세서 2장입니다.
(제버릇입니다. 술만 먹으면 먼저 슬그머니 나가서 계산 먼저 하는 버릇^^ 아주 나쁜 버릇입니다.)
당분간 조심하면서 지내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