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10-1 코스는 가파도 코스인데,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없는 평지 코스라 걷기 무척 편한 코스입니다.
방문했을 당시 청보리축제 기간중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관광 오셨습니다.
하루 전날 사전답사차 한번 와 봤습니다. 배편과 배표 끊는곳이 어딘지 파악했습니다.
청보리 축제 기간에는 배가 증편된다고 합니다.
배로 20여분 가면 도착하는곳이 상동 포구입니다.
걷는 내내 비가 많이 왔습니다.
제주도 비는 우산이 필요 없습니다. 비가 바람을 타고 옆으로 쏟아지기 때문에
이럴때는 우산보다 우비가 필수입니다...
청보리 축제 기간을 알리는 허수아비..~~^^
어느 민가의 설치 미술 작품
다시 끝없이 펼쳐진 청보리의 물결
마을에는 벽마다 해녀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눈이 심심하지 않게 해줍니다.~^^
가파초등학교...제주도는 모든 학교의 운동장이 천연 잔듸입니다.
연자방아라고 하나요...희화적으로 만들었습니다.
다시 처음 위치로 돌아와, 돌아갈 배를 기다립니다..
청보리 축제기간이어서 청년회와 부녀회같은곳에서 싱싱한 해산물과 먹을거리를 판매합니다.
저도 싱싱한 해산물과 튀김을 사서 혼자 자작합니다.
이렇게 팔아줘야 경제도 돌아가고 다 그런것 아닙니까.~~^^
어느덧 타고 돌아갈 배가 들어옵니다.
잘있거라 마라도....
이렇게 해서 우중의 올레길 10-1 마라도 코스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The End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