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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기행

독 도 (獨島)


지난 3년동안 저처럼 전국을 많이 다닌 사람은 별로 없을겁니다.
갑자기 프로젝트건을 하나 맡아서  하느냐...전국의 산하를 다 헤집고 다녔습니다.

북으로는 철원 민통선 지뢰밭도 들어가 보았고, 남으로는 제주도 밑에 우도, 서쪽으로는 목포에서 배타고 5시간 걸리는 가거도
동쪽으로는 독도까지 가봤습니다.


남들은 참 재미있는 일을 한다고 보겠습니다만. (실제로 재미있을 것같아서 내근직에서 촬영 감수 업무하다 다른 사람들이 찍은 풍경에 너무 멋있다는 생각이 들던차에 촬영하시던 한분이 갑자기 일이 생겨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덕에  제가 대타로  손들고 자원해서 나가게 되었습니다.ㅠㅠ)


유람이 아니라...이것도 일이기에 때로는  힘듭니다. 20kg정도되는 장비를 들고, 산을 오르다 굴르기도 했습니다.
(강원도 백운산에서는 길을 잃어 버려 하산하다 날이 어두워져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무조건 강물 소리가 나는 곳을 무작정 내려가다 절벽에서 하마터면 동강으로 떨어져 죽을뻔한적도 있습니다.ㅠㅠ)

작년(2006) 장마때 그 엄청난 비 때문에 설악산 한계령에서 길이 끊어져서 한4일동안 고립되어 빗물에다 건빵 말아먹은적도 있습니다.ㅠㅠ
(한3일정도 건빵만 먹다보니 초코파이하고 생라면 않가지고 다닌게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일주일에 산만 5개씩 올라보면, 운동이 아니라 관절이 망가지더군요...요즘도 그여파인지 물라도 오른쪽 다리 관절이 좋질 않습니다.
또 한번 나가면 한달에 한번 집에 오기도 힘들기도 하고....
올 1월부로 여러 가지 사유로 그만두었습니다.
힘든적도 많지만, 또 국토의 구석구석을 다닌다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간혹 제가 그동안 찍어두었던 사진들을
시간날 때마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10월쯤인가 독도에 일이 있어서 2박3일동안 다녀왔습니다.
독도의 입도는 제한적이나마 민간인들은 제약이 있지만서도 사전에 미리 관과 업무연락이 되어 있는지라   별어려움없이 입도하여 좋은 구경하고 왔습니다.


그때 찍은 사진들이 몇장 있어서 몇장 올려봅니다.



독도는 2개의 섬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독도와 서도 또 32개의 바위섬과 56개의 암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묵은 서도입니다. 밑에 보이는곳이 집이 독도의  유일한 거주민인 김성도씨 집입니다.
저희 일행이  저집에서 묵었습니다. 일행이 많아서 저는 배위에서 하늘을 지붕삼아 잤습니다.^^ (마침 김성도씨는 집에 안계시고, 포항으로 일보러 나가셨더군요.)


김성도씨 집의 문패입니다. 편지나 택배 보내면 갈까하는 생각을 독도를 떠날 때까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김성도씨 집입니다. 저는 별로 할 일이 없어 어슬렁거리면 시간때우며 다녔습니다.
꼭 섬에 있으니 시간이 멈춰 버린 것 같더군요.



김성도씨 집에 붙어있는 작은 선착장입니다. 저희가 저배를 타고 왔습니다.



다음에 또 독도갈일이 있으면 빠루나 망치를 가지고 가야겠습니다. 이 앞마당을
어스렁거리다 자연산 전북을 5개나 발견해서...
빼먹는데 애먹었습니다. 바로 채취한 자연산 전복을 그자리에서 회로 먹으니 진미가 따로 없더군요.



김성도씨 집(서도) 뒤편입니다. 너무 가파러서 쳐다보는 것만으로 어지럽습니다. 뒤편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밧줄이 있습니다만...몇번 올라갈려고 시도했지만 너무 길이 경사도 심하고, 위험해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서도는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무척 좁습니다.. 김성도씨 뒤편으로 거의 70도 정도의 계단이 있긴한데...떨어지면 바로 사망인지라...
아무도 올라갈 엄두를 못냈습니다.



배를 타고 나와서 서도를 찍어봤습니다.



이젠 동도입니다. 동도에는 현재 경찰들이 상주하면서 섬을 지키고 있습니다.


독도의 중요성은 경제적 이유로나 군사학적 이유로나 그 가치는 실로 엄청납니다.


지하의 그 매장량이 얼마인지도 모를 정도로 무진장한 21세기 청정 에너지원인 "망간단괴" 가 있고,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 지점이라  풍부한 어족자원이 있으며.과거 미국이 자신의 앞마당인 쿠바의 미사일 기지를 세운다는 이유로 구쏘련과 전쟁 일촉즉발까지 간 사례를 들어서라도...왜놈들이 독도를 침탈함은 우리 앞마당을 준것이다 다름없다고 봅니다.
러일전쟁때도 왜놈들은 울릉도를 거점으로 적절하게 이용하여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후 독도의 가치를 알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서해는 수심이 얕고 조류의 편차가 심해서 잠수함들이 기동운용하기에는 취약한점이 많습니다. 그와 반대로 동해는 수심이 깊고, 러시아가 태평양으로 나갈수 있는 길목입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한국,미국, 러시아, 일본의 잠수함들이 서로 숨고, 쫓는 각축장이 동해입니다. 그 길목에 독도가 있기에..군사적인 가치로도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떠있는 불침 함공모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페리호가 동도 선착장에서 한 20분정도 승객을 하선시키고 다시 싣고선 울릉도로
떠나는 사진입니다.
민간인들은 선착장 이외에 장소에는 접근이 금지되어 있더군요.
경찰들이 배울 시간되면 쪼르르 나와서 인간띠처럼 선착장을 둘러 쌓니다.




어떤분이 동도  바위 구석에 이렇게 태극기로 했놓았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새는 이놈 한 마리만 봤습니다. 다리를 다쳐서 동료들을 못따라갔다고 하더군요.
산란철전에 영양을 보충하려 괭이갈매기들은 다 떠났다고 합니다.




동도 정상을 계단으로 올라가다 현기증이 날정도로 가파릅니다. 정말 무서워서
다리가 후들후들 떨립니다.



전망대입니다. 가봤더니 최근에 만들어진 것같습니다. 아무래도 높은신분들 오면 보일려고 만든 것 같다는 느낌이....관광객들은 이곳까지 올라올수가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독도를 24시간 보게해주는 카메라입니다.



동도의 정상에 근무하는 경찰들의 장비와 식품은 저 케이블로 운송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미륵바위를 더 멋있더군요.
꼭 삼국지의 주유가 장삼을 걸친 모습같아서요.



일과를 마치고 서도로 돌아가는 길에서 한장.




조리개를 엄청 줄여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독도를 다녔왔다는 인증샷입니다.^^


파노라마로 한장 찍어 봤습니다. 즐감하시길...^^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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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도기행


사진가: 심정훈

등록일: 2008-01-11 23:31
조회수: 6815 / 추천수: 993


권대암
사진찍다가 죽을뻔했다는 예기를하면 사람들이 믿지를 않습니다 정말 그런일이 참 많은데 사진찍는일이 앵글잡고
셧터만 누르면 되는일로만알고있어서 그런가봅니다 민간인이 사는 집을 보면서 전부터 궁금했던게 태풍이 올때
저집이 온전히 버티고있을까 하는거였는데 피해가 없는쪽으로 집을지어 놓은건가요 ? 한번쯤 꼭 가보고 싶은곳인데
언제나 가볼수있을지 모르겠네요 하늘빛이 참 예술입니다 혹시 편광필터를 사용하신건가요
저보고 먹을거 주면서 저기서 혼자 살라고해도 살수있을것 같습니다 아~~~참 멋지네요
2008-01-12
00:04:20
심정훈
CPL필터는 아니고요..뽀샴으로 대충 터칭한겁니다. (뽀뽀샴으로 않되는것이 없으니말입니다.^^)
솔직히 싸구려 필터쓰느니 차라리 저는 촬영할때 렌즈에서 필터다 빼고 찍습니다.
실제로 플로어현상도 UV필터빼고 대낮좔영하는것이 더 플러어억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비싼 B+W mcuv는 가지고 있지만, 그냥 렌즈보호용으로 많이 씁니다.^^
2008-01-12
00:39:22
이상기
시원하게 즐감했습니다.
2008-01-12
19:10:23
박보희
이야 좋았겠어요...^^ 독도라... 부럽삼.... ㅡㅡ
2008-01-13
03:45:12
박경열
정말 나도 한번가보고 싶은생각이 절로 납니다. 잘보았습니다.그리고 부럽기도 하고요...
2008-01-21
12:14:53
이금희
마치 지금 제가 독도에 와 있는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이만큼 자세하고 상세한 독도사진은 처음입니다...^^
2008-02-20
14:55:33
양재원
사진으로 본 독도....정말 한번 가 보고 싶습니다
2008-03-07
22: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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