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돌개를 가는 도중에 저 멀리 정방 폭포가 보입니다.
저멀리 범섬이 보입니다.
외돌개입니다. 고려말 최영장군이 제주도 남아있는 원나라 잔존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저 외돌개에 장군모양을 변장시겼다 하여 "장군바위"라고도 합니다.
범섬입니다. 고려말 원나라의 제주도에 있던 잔존 세력들이 마지막까지 저항하다 저 섬으로 들어가 결국 토벌당한 마지막 전투지가 저 범섬입니다.
경관이 이뻐서 찍어 보았습니다. 힐링하는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공물(깍) 평소에는 물이 솟지 않다가도 천둥과 벼락이 치면 물이 솟는다고 해서 공물이라고 붙였답니다..물이 나고 않나고는 하늘에 의해 좌우된다하여 그리 지었다고 합니다.
법환포구입니다.
고려말 원나라가 망하고, 제주도에 남아있던 몽고인들이 관리들을 죽이고 난동을 일으키는데 이것을 "목호의 난"이라고 합니다.
이에 공민왕이 최영장군으로 하여금 군대를 보내, 이난을 토벌합니다. 승전을 기념하는 비인데...상태를 보아 최근에 세워진듯 합니다.
중간 스탬프 찍는곳입니다...올레길에는 중간 스탬프 찍는곳도 있지만, 어느곳은 처음과 마지막 스탬프만 찍는곳만 있는곳도 있습니다.
은어 서식지로 유명한 강정천입니다. 사계절 내내 맑은 물이 흐르고, 여름에도 물이 차가워 제주도민들의 휴식처로 유명합니다.
길어 걷다보니, 강정마을 사람들이 시위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제주도에 해군 기지가 들어서고 나서 이런 시위가 일어나나 봅니다.
이 작고 아담한한 포구가 월평포구라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동물개, 동물포구라고도 부르기도 한답니다.
7코스의 종착지인 마지막 스탬프 찍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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