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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00대 명산중 30번째가 바로 마니산입니다....
강화도는 삼국시대부터 군사 요충지였답니다.
고려시대때 몽고침입때도 몽골항쟁의 근거지였고, 병인양요, 신미양요의 격전지이기도 합니다.
잠시 가는 길에 강화도 갯벌이 보여 잠시 쉬었다 갑니다.
원래 목적지인 마니산에 오르려고 마니산이 있는 화도면 상방리로 갔습니다.
참고로 마니산은 해발 468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옛부터 산세가 수려하고 단군왕검이 천신에게 국운을 기원하기 위해서 만들었다는 천제단인 참성단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산세가 험하지 않아 가족끼리, 연인끼리 오르기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국토의 가장 절반에 위치하고 있는 산입니다.
산정상에서 한라산까지의 거리와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습니다.
산에 오르는도중에는 약수터나 샘물터가 없으니 반드시 식수는 넉넉하게 챙겨가셔야 합니다.
마니산 오르다 뒤돌아보니 강화도가 한눈에 보입니다
마니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마니산은 전국 제1의 "생기처"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 풍수와 기전문가들이 우리나라에서 좋은 기(氣)가 가장 많이 나오는곳을 뽐으라고 하면 단연 마니산을 뽐습니다.
이런곳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활력이 생기면 건강해집니다. ^^
마니산 정상입니다.
제가 가본 산들은 대부분 표석을 큰돌로 표시하는데 여기서는 나무가 서있어 참 이상하다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니산 정상에서 바라본 강화도 전경입니다. 날씨가 그렇게 맑지 않아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마니산 정상에서 보면 강화도가 한눈에 보입니다. 서해의 작은섬, 해안의 간척지, 염전, 넒은 논들을 시원한 바닷공기와 함께 마음껏 보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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