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5코스는 남원포구에서 시작해서 쇠소깍까지 14.8KM 약 5시간의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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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에서 오징어를 말리고 있네요..~
큰엉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엉"이란 제주 방언으로 바닷가나, 절벽등에 뚫린 바위그늘(언덕)을 말합니다.
호두암과 유두암이라고 하는데 아무리봐도 모르겠습니다.
호두암은 호랑이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고, 유두암은 생략...
큰엉 표시돌...정확히 이바위 남쪽에 뚫린 절벽 바닷가의 동굴을 말합니다.
위미리 동백나무 군락지입니다.
헌병춘 할머니가 17살때 시집와 끈질긴 집념과 근면으로 해초캐기, 품팔이로 어렵게 모은 돈으로 황무지를 사서, 한라산 동백 씨앗을 따다가 이곳에 뿌러 모진 바람을 막았다고 합니다.
동백나무 군락지에 중간 스탬프가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발견한 뱀..ㅠ
너무 싫어..ㅠㅠ
제주 동남부의 가장 큰항인 위미항입니다.
고양이 한마리가 따스한 햇살을 즐기기 위해 담장에 올라가 있네요~
소가 누운 형상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 쇠소깍입니다.
깍은 끝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물이 별로 없더군요.
좀 비가 와야 가득 찰것 같습니다.
올레길 5지점의 마지막 종착지이자, 6코스의 시작점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