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미탄면에 가시면 휴양명소인 문희마을 뒤쪽으로 백운산이 있습니다.
동강을 끼고 돌아가는 산입니다.
한쪽면은 급경사라 상당히 위험합니다.
제가 많은 산은 가봤지만 무서움을 느낀 산이 바로 백운산입니다.
절대 이산은 비오는날이나 젖은 땅일때, 눈올때는 올라가서는 않되는 산입니다.
가파르고, 맨땅일때도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더군다나 잘 알려지지 않아서 등산객들도 거의 없습니다.
핸드폰도 않터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백운산쪽에서 칠족령쪽으로 올라가는게 좀 편합니다. (질족령에서 -> 백운산코스는 힘이 너무듭니다.
동강의 아름다운 물줄기를 볼수있는 포인트가 4-5군데 환상적으로 펼칩니다.
칠족령에서 바로본 동강의 물줄기입니다.
칠족령은 동강의 아름다운 자태를 한눈에 볼수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칠족령의 유래는 옛날 이곳 문희마을에 이진사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개를 무척 좋아했답니다.
가구에 사용할려고 옻나무진액을 채취해서 통에 다 담아두었는데 ....
어느날 사랑방에서 글을 읽고 있는데 마당에 개짖는 소리가 나지 않자. 이상하다하여 나와보니 개가 옻나무통을 쏟아놓고 없어졌다 합니다.
옻나무액이 묻은 개발자국을 따라 산으로 쫓아 올라가다 칠족령에 이르렸는데....칠족령의 멋진 풍경에 맛이 갔답니다.
"아 금강산도 이보다는 못하리"하면서요. 다음날 이진사는 옻나무진액이 묻은 개발자국의 따라 길을 냈는데...이길로 하여금
사람들이 "칠족령"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개발자국따라 길은 낸경우는 동서고금을 털어 유래가 없을겁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