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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이트의 탄생은 돼지막창이라는 중독성 메뉴 때문에 생겼습니다. 제가 2000년경에 처음 막창 가게를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체인점도 없었거니와, 막창이라는 메뉴 아이템이 서울에서는 그리 대중적인 메뉴가 아니었습니다.
서울에서 돼지 막창을 먹을려면 왕십리 중앙시장에 가야 먹을수 있는 희소 메뉴였습니다.

제가 처음 막창이라는 걸 먹어본것이 80년대 중반일겁니다.
친구들중에 일치감치 장사 길로 입문하여 왕십리쪽 부산물 가게를 하는 친한 친구가 있는 관계로 자주 놀러갔습니다.
그 당시에는 학생 신분인지라 돈도 궁하고 해서 그친구 부산물 가게에서 알르바이트 생활도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황학동 그릇거리가 6시면 철시하는데, 그럼 막창 포장마차 하나둘씩 연탄불을 지피고, 길거리 바닥 인도에서 돗자리를 깔고 길바닥에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그때는 불야성이었죠. 새벽내내 손님들이 계속해서 미어 터졌으니까요. 동대문쪽 패션 타운에서 옷장사 새벽에 끝내고 오는 사람들도 많았으며, 새벽에 의정부에서 택시타고 막창 먹으러 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막창을 "살코"라고 불렀습니다.
당시 친구들은 막창 먹으러 가자는 말을 " 야! 살코먹으러 가자"라고 했기에 저도 그게 "살코"구나 라고만 생각 했습니다.
돼지 부산물 가게 하는 친구 공장에서도 돼지 막창을 "암살코, 숫살코"라고 막창의 암수를 구분해서 불렀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이것의 정확한 표현이 "돼지 막창" 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지금도 마장동이나 부산물 하는 공장에 가면 암살코, 숫살코 라는 표현을 구분해서 많이들 씁니다.

"암살코"는 암놈 돼지에서 나온 막창이고, "숫살코"는 숫놈 돼지에서 나온 막창부위입니다.
부산물 공장에서 암살코,숫살코를 돼지막창이라고 통합하지 않고, 구분해서 쓰는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는 암살코가 숫살코보다 냄새도 덜나고, 맛도 더 좋기 때문입니다.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통 막창 가게를 하는 사장님들은 대개 암살코를 선호합니다.
막창가게에서 주문을 하면 공장에서는 암살코,숫살코의 비율을 절반씩 섞어 주는데...그런것에 신경 않쓰는 막창가게는 숫살코 위주로 주기도 합니다. 암살코의 선호하는 눈치있는 업소에 숫살코만 많이 보내면 항의 전화하고 난리납니다.^^

수입산 막창은 그냥 주는 대로 냉동 막창을 받는것이고, 국내산일때 한해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암살코, 숫살코의 이야기는 이페이지 중간쯤에서 다시한번 사진과 함께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시절 부산물 가게에서 알바할 당시 막창을 처음 먹어봤을때 "와 이렇게 맛있는 고기도 있구나"라고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중독성이 강하더군요. 학교 다닐때 방학때에서는 친구네 돼지 부산물 가게에서 한두달씩 알르바이트를 했었는데...정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먹었습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가 않으니.......나중에 직장 생활하면서도 먹고싶으면 혼자서 찾아가서도 먹곤했습니다.^^
당시 제 직장이 서울 명동 옆에 있는 소공동이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회사 끝나면..2호선 을지로 입구역에서 신당역까지 가서 제 단골 포장마차를 가보며...아직 안나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ㅠ
"아 !! 이 아줌마 오늘 장사않하나..ㅠㅠ "허탈해 하다보면 저멀리에서 언덕밑 성동공고쪽에서 포장마차 니아카를
힘겹게 끌고 오십니다. 진짜 얼마나 반갑던지...^^
양복 겉옷벗고, 넥타이 풀어 재끼고, 같이 포장마차 니아카 밀면서 포장마차 휘장치고 내가 연탄불 살려 가면서 막창 구워 먹었습니다. 공짜도 아니고 내돈 내고 먹는 손님인 제가 말입니다.^^

제가 장사를 하게된 동기중에 하나가...
직장 생활을 할 당시 마산이나 의령쪽의 공장에서 서울로 출장오는 직원분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한번은 마산공장 연구실 직원들이 서울 행동당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공대 실험실의 장비를 빌려 실험을 하려고 일주일정도 체류한적이 있었습니다. 고생한다고 부장님과 함께 격려차 찾아갔다가...저녁에 술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법인카드로 맨날 먹는게 소고기 아니면 회인지라 식상하기도 하고해서..

그때 제가 황학동 막창거리로 데리고 갔습니다. 연구원들 고향들이 마산이나 부산, 창원출신들 인데도 엄청 서울식 왕십리막창을 처음 접하는 음식인데도 잘먹더군요.

그리고 몇칠뒤 집에서 새벽에 잠을 자고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졸린눈을 뜨고 전화를 받아보니..늦은밤까지 실험하던 연구원들이 지네들끼리 지난번 먹었던 막창 맛을 못잊어서 서울지리도 모르면서..대충 찾아가다가..길을 잃어버렸더군요. ㅠㅠ
택시기사를 바꿔달라고 해서 지리를 알려준적이 있습니다.^^

또 이런일도 있었습니다. 우리부서에 막내가 새로 왔는데 아주 깔끔을 떠는 직원이 있었습니다.
순대국이니, 추어탕, 머릿고기, 하다못해 순대,떡뽁기도 않먹고,피자, 카레니 돈가스, 오므라이스, 햄, 쏘세지등 좀 식성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직원이 있었습니다.한 번은 홍천강으로 회사 부서별 야유회를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왕십리 막창 단골집에 부탁해 막창 좀 포장해 가지고 와서 바베큐그릴에서 구워 먹었더니 이 까칠한 직원이 아주 환장을 하고 먹더군요. 나중에는 자주 막창 먹으러 왕십리도 같이 다녔습니다.^^

그때 제가 "아 나만 중독성이 있는게 아니구나 "돼지 막창을 나중에 회사 짤리면, 장사 아이템으로 선정하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처음하게 되었고, 말이 씨가 된다고... 진짜 막창 장사까지 하게될줄은 저도 꿈에도 몰랐습니다.ㅠㅠ.

장사하기전에 직장 다니면서 동네 대방 전철역 뚝방 근방에 보증금 500만원에 월20만원짜리 창고를 하나 얻어서
그때부터 1년간 별별 실험을 다하다 그이후 사표내고 본격적으로 막창집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장사를 하지 않습니다...가끔 전화로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서...^^"





막창은 대창의 끝에 붙어 있는 끝부분입니다. 돼지의 항문 부분과 연결된 부분입니다.
돼지의 직장이죠. 막창은 소창이나 대창과는 달리 "구이용"으로 선호되는 부위입니다.
막창은 창을 도축장에서 뽐기에 따라서 대창 부분을 길게도 뽐을수 있습니다.
각기 도축장마다 시스템마다 제각기 다릅니다. 창부분을 포함해서 길게도 뽐을수 있고, 짦게도 뽐을수 있습니다.
(길게 뽐은 막창은 막창이라기 보다는 대창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고 봐야됩니다.)

제가 막창맛에 처음 빠졌던것이 80년대 왕십리 입니다.

대략 주로 많이 먹는 지역과 소비처는
- 서울(왕십리 중앙시장일대 : 초벌 양념막창(고추장소스:연탄불사용)
- 대구를 포함한 경상도지역 ( 삶은 막창과 된장소스 대세였음..지금은 생막창으로 가는 추세임)
- 충청도 일대(삽교, 예산, 홍성등등 : 돼지전골, 구이포함)
등의 지역이 주소비처입니다.

요즘은 체인점이 대거 등장하면서 그런 지역적인 메뉴라기 보다는 대중화된 아이템처럼 느껴집니다.

그래도 막창의 최대 소비처는 대구입니다. 전국최고로 막창을 선호는 곳이 바로 대구지역입니다.



예전에 어느 대구 막창 프랜차이즈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대구쪽에 가맹점이 30여개를 가지고 있더군요.
서울로 사업 영역을 넓혀서 서울에 사무실도 얻고,서울,경기쪽으로 영업중이라고 하시더군요. 이야기 도중 소스이야기
나오서 물어보니 대구식 막창 된장 소스랍니다.
그래서 제가 서울과 경기지역은 대구와 틀려서 된장 소스를 아는 사람도 적거니와 입맛이 매칭이 않될수 있으니
서울식 양념 막창소스와 병행 하는게 더 좋지 않겠냐고 한적이 있습니다. 그 사장님이 손사래를 치시더군요.

막창의 맛은 된장소스가 좌우하며, 대구의 진짜 맛있는 된장소스로 서울사람들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호언장담을 합니다..

한동안 잊고 있다가...얼마전에 문득 생각나서 그회사 홈페이지 찾아보니 없어졌더군요. 서울 사무실도 철수하고..ㅠㅠ

세계적인 외식기업인 KFC도 중국에서는 프라이드 치킨맛이 도시별로 다틀립니다.
쓰촨성 성도인 청두에서 먹어보면 맵습니다. 그리고 별도로 매운 고추가루통도 줍니다.

쓰촨성사람들은 매운요리를 좋아하기때문입니다.
상해에서 먹는 KFC 프라이드 치킨은 달달합니다. 상해사람들이 단맛을 좋아해서입니다.
이런 세계적인 회사도 현지 지역 입맛에 맞게 마케팅을 합니다.

하물며 국토가 작은 대한민국에서조차 순대를 먹을때 찍어 먹는 소스가 지역마다 다릅니다.
- 서울/경기도는 순대를 소금에 찍어 먹습니다.
- 전라도 지방은 초장에 찍어먹고, 경상도 지방은 된장을 주베이스로 막장이나 쌈장으로 찍어 먹습니다.

되새길 명언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러라." 뭐든지 현지에 맞게 변화 시키는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된장 소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서 대구식 된장소스를 만드는 방법과 레시피를 알려드립니다.
원래 프로그램 창업시 원하시는 분들만 만들었던 소스입니다.
5등급 회원분들은 아래 "Imformation!!" 버튼을 클릭하시면 된장소스 레시피가 나옵니다.



옛날에는 막창가격이 참 착했습니다. 돼지부산물 자체가 무척쌌죠. 당시 기억으로는 돼지 머리가 1,000원- 1,500원/개당
했던것 같습니다.(1991년)
지금은 돼지머리가 생머리 하나가 개당 8,000-9,000원하니 막창도 거기에 따라 올랐다고 하면 많이 올랐죠.(2015년 기준)
부산물 장사나 막창장사는 80년말 90년초중순까지 죄다 돈벌었습니다.
그때는 돼지 제보 단위로 받아서 돼지 머리 포함해서 돼지 한마리분인 부산물 제보 1보당 약5,000원정도 했으니 소창 한가지만 삶아 팔아도 이윤이 발생했다고들 합니다.
나머지 대창,머리, 오소리감투, 간, 허파,막창...은 파는 족족 다 이윤이었으니..
그당시 제가 학교 다닐때 알바할때도 냉동 창고가 포화 생태가 되어 더이상 쌓아 둘데가 없으면, 새로 들어오는 내장들은 비닐 마대에 담아서 차떼기로 쓰레기장에 버렸던 기억도 납니다.^^
당시만해도 육가공(도축장)에서 부산물쪽에는 별 신경을 않썼습니다. 그게 돈이 되는지 않되는지조차 별 신경을 쓰질 않았죠. 지금이야 돈이 되는줄알고..경쟁 입찰 방식이 되면서..부산물 가격이 과거에 비교해서 많이 올랐습니다..ㅠㅠ

예전에 제가 장사할 당시에는 근당(600그람) 얼마했는데, 지금은 머리좋은 부산물업자들이 개당 2,500원에서 -2,700원 할겁니다.
(현재 국내산 막창은 KG에 7,500원 _2017년 1월기준)

제가 장사할 당시에는 국내산 막창은 막창(직장)만 주는게 아니라 직장에 연결된 항문과 생식기, 암놈일경우 새끼보까지 주었습니다. 요즘에는 보니까...씽과 새끼보를 제거한 막창 자체만으로도 많이들 판매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산 막창은 옛날에는 애네들은 먹지도 않고,
갔다버리거나 사료로 쓰던 허접 부위로 천대받았는데, 한국사람들이 즐겨 먹는다는걸 알고, 땡잡은거죠.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에는 수입 삼겹살 3컨테이너 수입해올때 막창이나 부속내장 1컨테이너정도는 꼍서
팔았다고.....ㅠㅠ . 막창 체인점이 본격 도입되면서..전세계 막창은 죄다 우리나라로 수입되나 봅니다.
최근에는 비로소 중국애들도 막창 맛에 눈뜨고 나서 부터는 중국도 막창을 많이 수입해 갑니다.ㅠㅠ





이상의 이야기는 좀 중요한 대목이므로 다음 페이지에서 한번더 세부적으로 언급하도록 하고, 여기에서는 이만 마칩니다.

국내산 OR 수입산 막창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소가 필요하신 회원님들을 위해 막창 공급 업소를 소개합니다.

이미 수많은 곱창 동맹회원님의 업소에서 쓰고 있는 검증된 업체이고, 공장 허가 등록된 업체이니 안심하고 쓰실수
있을겁니다.^^






수입 막창 취급하는곳에 가보면 위의 사진처럼 냉동 창고에 막창들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대개 10KG로 단위로 포장되어 빼곡히 쌓여 있습니다.

수입막창 역시 수입할때 부터 새끼보나 오줌보 제거된 상태로 수입합니다.
대개 수입막창의 대부분은 미국산이 주종입니다.

브랜드별로 정리하며 (미국산 위주로...)

-SMITHFIELD(스미스필드)->
미국산중에 가장 좋다는 평임..
국내에 수입하여 풀리는 양이 너무 적다고 함. 혹은 수입되는 전량을 누군가 아도쳐서 시중에 풀리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음.(저는 먹어 보기는 커넝 박스 구경도 구경 못해본 유일한 브랜드ㅠ)

- IBP(아이비피)

- EXCEL(엑셀)

- SWIFT(스위프트)

- FARMLAND(팜랜드)

- SEABOARD(씨보드)

- JOHNMORREL(존모렐)

- HOMELL(호멜)

일반인들도 한두번 들어봤을법한 미국의 세계적인 육가공업체들입니다.
도축시 나오는 부산물인 막창을 모아 한국으로 수출하는 대표적인 회사입니다.

그외에 프랑스산 버나드 와 스페인산, 폴란드, 칠레산, 네덜란드산이 있지만 유럽산과 남미쪽 막창도 있지만..
미국산에 비교해서는 질적으로 부족하다고 합니다. 하다못해 필린핀 막창도 들어온다고 들었습니다. 미국산 막창인 경우에도 같은 브랜드내에서도 질적인 차이가 납니다.

같은 엑셀 제품이라도 Lot 번호에따라 막창의 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엑셀이라는 회사는 세계적인 육가공회사입니다.
미국 전역은 물론 캐나다, 멕시코까지 공장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엑셀 제품이라도 어디에 위치한 엑셀 공장이냐에
따라 제품의 질적인 면에서 차이가 납니다.
(유심히 잘보십시요..같은 회사의 제품인데도 가격차이 1,000~2,000천원 이상난다던지, 냄새가 유독 심하던지 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는 미국내 여러개의 엑셀 공장내에서도 먹이는 주 사료가 틀리다던지, 도축시스템이 각기 다르기에 생겨나는 경우입니다.
아시는 사장님중에는 꼼꼼하셔서 들어오는 수입제품은 써보기전에 좋았는지 나빴는지하면서 제품명과 로트(lot)번호까지
일일히 메모하셔서 나중에 좋았던 제품만을 찾는분도 계셨습니다.^^


막창은 효능을 과히 국보급 보약 과 극강의 술안주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체내 필수영양소인 칼슘 함량이 소고기보다 높아 어린이에게는 성장부진, 구루병, 성인에게는 골다공증 및 골연화증 예방에 큰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뼈가 약하신 노년층한테는 더더욱 좋습니다.) 성장하는 어린이나 나이드셔서 칼슘 빠져나가는 나이드신 어르신들한테는 이만한 음식이 없을겁니다.

(막창 칼슘 함량(100g당 112mg)/소고기(100g당 19mg) (애들 키 않자란다고 걱정하시는 어머니들은 해결은 보약이 아니라 막창입니다.^^) 또효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위에도 부담이 적으며 소화가 잘됩니다. 또 술안주로서 극강이라 함은 알콜 분해와
소화촉진 효과가 있어 술과 궁합이 천생 연분입니다.

막창의 기름은 불포화 지방이어서 다이어트 하시는 여성분들한테도 좋습니다. (얼마전 TV에 보니까 영화배우 엄정화도 돼지 막창 메니아더군요.^^)


지만 몸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배에 내장 기름이 많이 껴서 중성 지방 수치가 올라가 혈관들이 손상되어 고생하오니, 뭐든지 적당히 드셔야 합니다.
예전에 막창에 중독되어서 엄청 드시던 어떤분이 병원가서 진찰받았더니, 배에 내장기름이 잔뜩 끼었다 합니다.
의사분이 막창을 끊으라고 했다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밥만 많이 먹어도 살찌니...뭐든지 적당히 먹는게 좋습니다.

생막창을 초벌 구이용해서 손님상의 나갈때는 위의 효과가 납니다만, 막창을 삶아서 하면 이런 효과들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다만 삶거나 찜통에 찔 경우에는 기름기가 많이 빠져 다이어트에는 어느정도 좋겠지만, 문제는 맛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막창안의 수분과 육즙이 빠져 나가 막창 특유의 고소한 맛이 떨어집니다.또한 수율이 많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2008년도에 성동구에서 전파사 하시다가 고향으로 막창 장사하러 내려가신 사장님이 계셨습니다.
인구 5만도 않되는 곳인데, 앞서서 시작한 막창집들이 3집이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장님이 4번째죠...나중에 알려오시길 앞서서 먼저 시작한 막창집들 2군데가 문들 닫았다고 합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문닫은 집들은 삶은 막창집들이고, 우리집은 연육&밋간 생막창이어서 손님들이 다 우리집으로 발길을 돌려서 삶은 막창집들이 문을 닫았다고 하더군요. 그 사장님 이런 말을 남기셨습니다." 삶거나 찌는 막창집 옆에 연육&밋간 생막창집이 들어오면 100전 100패다"

또 본래 막창 자체가 질깁니다. 삶은 막창은 질기지가 않아서 어린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씹는데 문제가 없고, 업소내 테이블내의 굽는 시간을 단축할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업소 주인만 편할뿐이지 맛에서는 그다지 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삶은 막창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대신 본래 질긴 막창을 연육과 밋간을 하는 방식으로 막창을 연하게, 맛을 더 내는 방식을 취하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프로그램 창업으로 개업하셨던분과 전화로 이야기하다가
위의 글을 업소내 현수막에 프린트해서 음식그림과 가격 전면과.가게 내부에 붙여 놓았다고 합니다. "막창의 효능"이고
제목을 붙여서.. .. 맨마지막에는 "포장됩니다."
멘트 집어넣고 현수막을 했더니 .그이후에는 아파트 동네 아주머니들이 포장으로 많이들 사가신다고, 술먹다가도
남자손님들도 " 저 이야기 진짜예요 "
하면서.포장해가는 .손님들도 많이 늘었났다고 하면서 감사 전화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생각에도 괜잖은 마케팅입니다. (장사는 어떻해듯지 많이 파는게 장땡입니다.^^)
장사는 정말 많이 팔면 팔수록 장땡입니다. 사업도 마찬가지만....
매출이 뜨면 고정비는 묶여서 움직임이 둔화되는 반면 매출 상승으로 인한 영업 이익은 올라가는법입니다.

제가 회사 다닐때 보면 기획실에서 부서별 보고할때...사장이하 임원들은 수십장의 서류중에서 맨 앞장의 요약본 1장의
딱 4가지 항목만 봅니다.

- 매출액 ( 전년도 동월대비,금년 전월 대비 )
- 영업이익 ( " )
- 경상이익 ( " )
- 자금수지 ( " )

잡다한것은 보지도 않고 제일 중점적으로 보는것이 위의 4가지입니다.
이것 때문에 호통 소리 난무하고,서류가 공중으로 바닥으로 패대기 쳐져 다음에 재보고 하느냐, 아니면 사장이하 임원들한테 박수받고 법인카드 접대비 금액 상향되는냐..
둘중에 하나였던 기억이 납니다. 일단 매출액만 신장되면 어느정도 모든게 커버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술안주로서도 극강의 메뉴 이자,건강과 안주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는 안주가 돼지 막창입니다.
이시대가 요구하는 웰빙 요리가 바로 "돼지막창"이라고 봅니다. 보통 서울은 양념막창을 가장 선호하고 두번째가 소금구이로
많이들 먹습니다. 또 충청도에서는 막창을 전골용으로도 요리가 되고 있습니다.
대략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오시냐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두번째 이야기인 "돼지 막창의 제반 상식"편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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